세가지 컬러에 대한 후기 정리해서 올려봅니당!
우선 셋 다 매력적이고 셋 다 다 다른 느낌의 펄감이 느껴져요
색이랑 펄감이 진짜 오묘해서 국내에선 비슷한거 찾기 어려울 것 같아서 좋았어요
일반 컬러들보다 지속력이 더 오래간다고 느꼈어요 손을 너무 자주 씻고 건조한 사람이라 그런지 몰라도 지속력 좋았어요 (투콧 기준 제 손에서는 4~5일 갔습니다)
1. 밀크 글레이즈 : 세가지 컬러 중 가장 미세한 펄 느낌(머메이드쉘과 비슷함)
- 다 마른 상태에서 손톱을 만져도 매끄럽고 펄감이 느껴지지 않음, 진주를 갈아서 뿌린 듯한 화이트-골드 컬러의 챠르르한 펄감이 매력적
- 쿨/웜 상관없이 다 예쁨
- 원콧만 하면 다른 컬러들이랑 레이어드해도 다 가능
- 조명 아래서도 예쁘지만 자연광 아래서 대존예 엄청 빤짝빤짝함(개인적으로 최애컬러)
- 광택감 좋음
2. 머메이드쉘 : 밀크 글레이즈와 비슷한 쉬머펄이지만 좀 더 입자가 느껴짐(개인적 의견)
- 제품을 겉으로 봤을때보다 손톱에 발랐을때 훨씬 예쁜 컬러
- 화사하고 맑은 느낌으로 발색
- 쿨톤이라면 아묻따ㄱ
- 한콧 바를때 물먹 느낌이 있는데 생기 살려주면서 반짝이는 펄감+물먹 반투명한 발색이 예쁨
- 펄은 오팔, 자개느낌으로 빛에 따라 여러가지 컬러로 느껴짐
- 광택감 좋음
3. 카라멜실버 : 쉬머펄보다 더 큰 펄로 입자가 더 잘보임(앞의 두 컬러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펄)
- 다 마른 상태에서 손톱을 만져도 매끄러움, 펄감은 안느껴지나 앞의 두 컬러보단 펄이 큼
- 펄이 큰데 과하지 않고 발랐을 때 균일하게 도포되는 편이라 바를 때 조심할 것 없어서 좋음(편했음)
- 쿨/웜 상관없이 예쁨(한콧만 발랐을 때 생기를 살려주는 정도로 브라운 컬러가 너무 돋보이지 않아서 쿨톤임에도 마음에 들었음)
- 펄이 실버펄+블랙펄이 보여서 무드를 맞추는 편
- 탁하지 않고 맑은 브라운으로 투명감+광택감이 좋음
- 흔하지 않은 조합(반투명한 물먹 브라운+실버펄)이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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