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컬러 3종 펄감이 너무 영롱해보여서 홀린듯이 갈겼어요
근데 최애컬러는 밀크 글레이즈입니다.......
겨울쿨의 사람으로서 악세사리도 실버만 하는데 이건 뭔가 따스한 느낌의 펄이지만
진주같은 느낌으로 영롱해서 괜찮겠다 싶었어요
역시나 바르고 나니까 대존예 펄감이 크지 않고 엄청 자잘해서 다 굳었을 때 만져지지 않아요
진주가루 곱게 갈아서 뿌린거 가튼 느낌으로 촤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르르함
그리고 매트하게 마무리되는게 아니라 되게 광택감이 좋아요
원콧하면 다른 컬러 위에 레이어드해도 괜찮을 정도로 반투명한 느낌으로 올라가고
투콧하면 광택감은 물론 볼륨감 있게 올라와요! 이게 넘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투콧하니까 펄감이 확실히 더 많이 보이고 펄 컬러도 선명해져서 빛에 반사되면(자연광 아래서 미쳤고 사진으로 다 안담겨서 슬프네요) 화이트 골드 컬러들이 촤르르르르함
펄 있는 제품을 되게 오랜만에 발라보는데 손끝이 반짝이니까 기분전환이 되네요
저도 모르게 손을 한번씩 보게돼요ㅎㅎㅎㅎㅎ넘 예뻐요 실버레인과 다른 느낌으로 연말 느낌도 나면서 데일리하기도 한 컬러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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